전북지방경찰청 경찰관기동대(대장 이주영)는 20일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동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이주영 기동대장은 “화합을 통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집회·시위 현장뿐만 아니라 모든 현장에서 다양한 업무를 소화하는 경찰관기동대업무에 맞게 강인한 정신과 체력을 길러 강한 부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찰관기동대는 지난 2010년 10월 22일 창설된 이후 재난관리와 인명구조는 물론 집회·시위 관리, 장비 운용, 현행범 체포, 재난·재해, 대테러·경찰 작전, 경호·일반 경비, 방범 등 다양한 분야의 상황 대응까지 책임지는 ‘다기능 부대’로 도내를 누비고 있다. 현재까지 12번의 ‘서울 주말 촛불 집회’에 동원되는 등 법과 원칙에 따라 평화롭고 안전한 집회·시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정민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