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적자원개발위, 2천890명의 인력 양성
전북인적자원개발위, 2천890명의 인력 양성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1.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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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의 인력 수급을 총괄하는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가 20일 2017년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동위원장인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고광훈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지청장, 정원탁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양성모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북지사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해 도내 1,005개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내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해 2017년도 지역인력양성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4개의 공동훈련센터와 10개 파트너훈련센터를 통해 총 99개 과정에 2,890명의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채용예정자 및 재직자훈련의 129% 훈련 목표를 초과달성한 가운데 취업률 71.6%를 달성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인자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 및 일학습병행제 사업과 더불어 전북지역고용혁신추진단 사업이 추가로 선정됨에 따라 인력수급 미스매치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했다.

이선홍 공동위원장은 “2017년을 고용거버넌스 도약의 해로 삼아 위원회 중심의 일자리 문제 공유의 장을 마련하고 우리 지역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적극노력하겠다”며 “기업과 도민들이 찾는 일자리 창구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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