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굳건한 동맹 지속발전”
한-미 “굳건한 동맹 지속발전”
  • 청와대=소인섭 기자
  • 승인 2017.01.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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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미국이 북핵문제 대처 등 양국의 오랜 안보 동맹을 다시 확인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2일 마이클 플린 미 트럼프 행정부 국가안보보좌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했다. 플린 보좌관은 통화에서 "미 신행정부 하에서 한미동맹 관계가 강력하고 긍정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면서 "앞으로 김 실장과 함께 주요 안보 현안에 관해 긴밀한 공조를 해 나가자"고 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실장은 미 트럼프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을 축하한 뒤 "굳건한 한미동맹의 지속 발전의 중요성과 북핵문제의 엄중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동인식을 바탕으로 미 신행정부 하에서 한미 양국이 빈틈없는 공조를 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번 통화는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바로 다음날 이뤄진 양국간 첫 통화다. 청와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핵문제로 인한 엄중한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북핵·북한문제를 시급히 해결해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양국 고위급 안보라인을 가동하면서 빈틈없는 공조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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