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설 연휴주간 ‘특별 교통근무’ 민생치안 만전
임실경찰서 설 연휴주간 ‘특별 교통근무’ 민생치안 만전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1.2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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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 김광호 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이달말까지를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하고 민생치안 확보에 집중키로 했다.

임실경찰서는 농협 등 관내 금융기관 37개소, 금은방 6개소,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에 방범진단을 강화하고 최근 사건 발생사례에 대한 예방법 등을 홍보키로 했다.

특히 설 명절에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활동과 범죄 취약지역 및 여성 귀갓길안전 등 현재 추진 중인 밤거리안전 특별치안활동에 강력형사·지역경찰 등을 집중 배치, 주야간 취약지역에 대한 도보순찰 등을 적극 실시하고 경찰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로 시간대별 맞춤형 가시적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어 임실경찰서는 설 연휴 강설이 예고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임실호국원 성묘객 등을 위한'특별 교통근무'대책을 논의하고 실행해 들어간다.

이번 계획은 4일간의 짧은 설 연휴기간 강설로 인한 불안전한 도로환경과 귀성길의 지정체가 예상되고 설 당일 차량 5천여 대, 2만여 명이 임실호국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예방에 중점을 둔 대책으로 임실전통시장, 임실호국원 진입로 및 강설시 상습 결빙으로 인한 사고우려지점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적극적인 소통·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광호 서장은 "임실을 찾은 모든이가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 협업 및 시설개선 등 생활주변 불안요인을 사전 파악 제거하는데도 심혈을 기울여 설 명절 평온한 치안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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