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의료원이 무풍면 실미, 적상면 치목, 안성면 주고, 적상면 길왕, 적상면 사천마을에 소재해 있는 경로당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한 기침 예절 및 건강관리법 등이 공유됐으며 결핵감염 및 발병 시 증상 안내, 그리고 유증상자에 대한 개별상담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주민들에게 객담 통을 배부하고 검진방법 등을 안내했다.
군 보건의료원 양미경 예방의약 담당은 "지난해에도 도내에 1천5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는 등 결핵 환자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게 됐다"며 "결핵은 영양 불균형과 불결한 생활환경 때문에 발병이 되고 태아에게도 감염이 되는 병인만큼 주민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실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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