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각종 감염병 예방
설명절 각종 감염병 예방
  • 김민수 기자
  • 승인 2017.01.2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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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보건당국은 설명절을 맞아 귀향이나 해외여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각종 감염병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 내 명절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조리하기 전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전국적인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 시기인 것을 감안해 야생조류 접촉력이 있거나, 살처분 관련 작업 참여 후 10일 이내 38℃이상 고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토록 당부했다.

아울러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해외 감염병 등(AI, MERS, 에볼라, 라싸열, 지카바이러스 등) 국내 유입 가능성 대비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조치와 해외여행 후 감염자의 조기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감염병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운영하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감염병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입국 시 설사 및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검역관에 신고, 귀가 후에는 해당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 반드시 방문할 것"을 권고했다.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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