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서울서 농산물 홍보 판매 나서
임실군 서울서 농산물 홍보 판매 나서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1.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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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정유년 설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서구·마포구·양천구 일대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개최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9일 강서구청 광장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치즈농협 외 12개 업체가 참여해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치즈 및 유제품류, 육류, 배, 꿀, 한과, 삼계엿, 장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엄선된 품질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입하려는 도시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산자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으로 향후 직거래장터 활성화는 물론 지역 농산물 인지도 제고로 이어져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일 심민 군수를 비롯해 문영두 군의장, 최완 임실농협 지부장, 홍춘표 재경임실군 향우회장 등은 강서구 직거래 장터를 찾아 참여업체와 농가를 격려하고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만나 도·농교류 활성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지역 농산물 홍보에 힘써준 강서구청 직원 및 참여한 주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설 명절을 맞아 청정지역에서 키우고 엄선된 품질을 자랑하는 임실군 농특산물을 적극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은평구, 강서구, 양천구, 마포구 일대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어 2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판로개척 및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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