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5사단, 2017 혹한기 훈련 실시
육군35사단, 2017 혹한기 훈련 실시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1.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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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군 35사단은 오는 23일부터 4일간 ‘2017 혹한기 훈련’을 도내 전 지역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확립과 동계작전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사단은 국가 중요시설, 도심의 다중이용시설 등의 동시다발적인 테러 상황과 적군의 해안침투상황 등을 가정해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한다.

특히, 훈련 첫날인 23일 오후 2시 전주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서 독가스테러 상황을 가정해 병력 200여 명과 차량 및 장비 20여 대가 투입돼 대규모 민관군경 테러대비훈련을 실시한다. 이어 25일부터는 전시전환, 전면전 등의 상황으로 지휘소 이동훈련 등 후방지역 전쟁지속 능력을 보장하기 위한 전시 작전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사후강평을 통해 훈련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35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대항군이 운용되는 만큼 거동수상자 발견 시 국번 없이 1338로 적극적인 주민신고와 병력과 차량이 이동함에 따라 훈련지역에서 일시적인 교통혼잡이 발생할 수 있어 지역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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