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 목도리를 훔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19일 음식점에서 밍크 목도리를 훔친 이모(42) 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지난 3일 오후 1시 5분께 익산시 어양동 소재 한 음식점에서 다른 의자에 걸쳐놓은 시가 30만 원 상당의 목도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 씨는 목도리 주인이 없는 틈을 타 몰래 훔쳤으며 해당 음식점이 있는 건물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이 씨는 “목도리가 탐나 훔쳤다”고 진술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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