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1층 기획전시실에서는 ‘2016 전주영화제작소 하반기 무료 대관 전시’의 일환으로 ‘오색(五色) 오감(五感)’을 개최한다.
오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는 지난 2016년 하반기 무료 대관 전시 공모를 통해 당선돼 이뤄졌다. 매주 월요일, 명절 당일 휴관.
이 기간 동안 ‘오색(五色) 오감(五感)’전시는 다섯 작가(강수영 외 4명)들이 예술작품으로서의 한지를 넘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한지 조형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지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자 한지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전시 기간 동안에는 전통 가구와 인형, 조명, 인테리어 소품 등 한지 예술작품들을 내놓는다.
전주영화제작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반 관객들이 한지 조형 작품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무료 관람.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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