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해마다 2월부터 시행한 해피하우스 서비스를 올해는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설 명절 저소득층 주거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보다 열흘 앞당긴 오는 23일부터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을 위해 전주시는 전주지역 4개 해피하우스센터는 12명의 전문인력을 채용했다. 19일 채용된 전문인력들을 대상으로 전주시 해피하우스 사업 취지, 단독주택의 불편사항 이해, 친절한 서비스 제공, 팀워크의 중요성, 주택 현장 유지관리 서비스 처리과정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사업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방용품 살균·소독 및 해충방제 등의 위생(클린)서비스를 추가했다.
전주시 주거복지과 임채준 과장은 "당장 다가오는 설 명절기간 동안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도 저소득층을 위한 해피하우스 사업이 주민들에게 더욱 감동을 주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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