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전국 지자체에 ‘익산시 AI 방역 사례 배워라’ 공문
농식품부, 전국 지자체에 ‘익산시 AI 방역 사례 배워라’ 공문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1.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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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지속적인 AI철통방역으로 현재까지 AI차단방역에 성공하는 등 롤 모델로 떠오른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익산시의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공문을 보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철새도래지 AI 긴급방역 추진시 익산시의 우수 사례를 참고하라며 전국 시·도, 시·군·구에 시달했다.

지난 17일 농식품부장관이 주재한 일일영상회의에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익산시의 5단계 ‘철통방역 청정익산 사수 계획’을 방역 우수사례로 지목했다.

특히 농식품부는 익산시와 정헌율 시장의 선제적 방역추진과 지속적인 철새도래지 방역에 대해 극찬했었다.

농식품부가 전국 지자체에 익산시의 성공사례를 일제히 공문으로 하달한 것은 익산시의 사례가 AI방역대책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이를 롤 모델로 선정해 지침을 하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가 추진하는 방역대책이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것은 추운 날씨 속에서 그동안 고생한 공무원과 농가, 업체 관련자들이 혼연일체로 노력해준 덕분이다”며 “철새가 모두 북상하는 그날까지 익산시는 철통방역으로 청정익산을 사수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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