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지MJF라이온스클럽(회장 정진)이 19일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전주시 효자4동(동장 김상훈)에 기탁했다.
정진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지MJF라이온스클럽은 회원간 유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투철한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곳을 찾아 조건 없는 봉사를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 청지MFJ라이온스클럽은 2000년에 창립해 현재 회원 60여 명이 활동중에 있으며, 명절과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를 실천해오고 있으며, 클럽 창립자가 근무하고 있는 학교 신입생들에게 5년째 장학저축 통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오고 있다.
김상훈 효자4동장은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봉사를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성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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