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54명 선발
전북교육청,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54명 선발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7.01.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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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2017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 후보자 선발 공개 전형의 최종 합격자 54명을 발표했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학교급별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2명, 초등 교감 4명, 초등 교사 28명, 중등 교사 20명으로 총 54명이다.

2017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공개 전형에는 모두 106명이 지원해 평균 1.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12월 6일 원서접수 마감 후 서류 심사 등 다단계 전형 절차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특히 이번 전형은 1, 2, 3차 전형위원의 67.2%를 전북도교육청 소속 직원이 아닌 도내·외 교육전문가로 위촉함으로써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했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또한 1차 정책논술, 정책보고서 작성의 소양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강화함으로써 탁월한 교육행정 능력과 인성적 자질이 우수한 교원을 선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3차 역량평가를 통해서는 수업개선, 학교 컨설팅 역량을 알아보는 심층면접과 교육전문직원으로서 필요한 소통능력과 현장조정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상호토론을 적용해 학교현장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행정의 질적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전문직원 선발에 주력했다.

한편 2017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2월 1일부터 3일까지 지역별로 운영하는 18시간의 시도 연수에 이어 2월 8일부터 17일까지 50시간의 남부권 공동 직무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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