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간호학부 ‘희망나무’ 봉사동아리 회원과 교수 27명이 19일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전주 완산동 일대 생활 환경이 어려운 가구에 연탄 900여 장을 전달했다.
나성진(간호학부 1학년) 학생은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가며 연탄을 나르는 일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한 장의 연탄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몸을 녹일 수 있는 유일한 재료가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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