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깻잎작목반(대표 서태석) 20여명은 올 정기총회를 갖고 새해 영농설계와 함께 우수한 품질의 깻잎을 생산·판매와 함께 깻잎시설과 생산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용담깻잎작목반은 2월중 깻잎재배 선진지인 밀양 깻잎재배단지를 방문할 계획으로 회원 상호간에도 수시로 깻잎재배사업장을 방문하여 생생한 현장정보를 익히고 정기모임 횟수도 늘려 상호 의견교환과 정보공유를 통해 명품 깻잎을 생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육완문 용담면장은 "지난해 용담댐 하류부지에 깻잎재배단지가 조성되어 깻잎 재배농가와 시설면적이 확대되고 있으며 면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깻잎을 비롯한 원예시설농업 규모를 더 확대해 용담댐 수몰로 협소해진 농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면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 깻잎농가와 새로이 깻잎작목반 회원으로 가입해 농사를 시작하는 6농가도 함께 참석해 선배 농가들의 노하우를 경청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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