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각 기관 단체 설 명절 나눔사랑 이어져
김제시 각 기관 단체 설 명절 나눔사랑 이어져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01.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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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앞두고 김제시 각 기관 단체 및 독지가들의 이웃사랑을 실천 하고 있는 가운데 공덕면에 6명의 젊은 농업이늘이 정성껏 농사지은 백미 103포(10kg)를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김제 부량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순)는 19일 설을 맞아 관내 20개소 경로당 및 독거노인,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떡국떡(5kg, 60박스)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동안 부량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의 폐농약병 수거 및 헌옷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마을 부녀회원들이 직접 마을에 전달하며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안부를 챙기며 따뜻한 설명절을 기원했다.

 김제시 검산동에 있는 화랑석사태권도장(관장 김관수) 학생 관원 10여 명은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신호)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해달라며 라면 12박스와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

 공덕면에서 1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수기 씨 등 6명의 젊은 농업인은 관내 수급자, 저소득층, 경로당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정성껏 농사지은 백미 103포(10kg)를 면사무소에 기탁했으며, 매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저성마을 송명수 씨는 백미 200포(10kg) 면사무소에 기탁하며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황산면에는 파프리카 농사를 짓는 에이스팜 대표 강철기 씨가 경기 불황에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고, 황산을 사랑하는 모임'황사모'는 3년째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황산면사무소에 기탁해왔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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