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 재정자금 573억 집행
익산시 설 재정자금 573억 집행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1.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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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민속 최대명절인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재정자금 573억원을 집행한다.

시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생계보조비와 사회복지시설 운영비등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과 특히,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건설공사 공사비를 집중적으로 풀어 서민들이 보다 따스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시가 파악한 설 명절 자금 소요액을 항목별로 보면 생계급여지원 및 사회복지분야 지원금 282억원, 각종 공사 시설비 140억원, 각종 인건비 128억원, 경상비 23억원 등이다.

설 명절 자금집행을 위해 정기예금 만기도래 예정액 350억을 재예치하지 않고 대기자금으로 관리하면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보조금 등으로 자금을 추가 확보해 자금집행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강태순 익산시 징수과장은 "설 명절 전 차질 없는 자금집행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소외받는 시민이 없이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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