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 수상
군산시 ‘방과후학교 대상’ 최우수상 수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7.01.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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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교육 명문 도시 반열에 올랐다.

군산시는 19일 교육부 주최 '방과후학교 대상' 지역사회파트너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교육부가 방과후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 공유하고 지역사회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촉진함으로써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이다.

 군산시는 교육 전담부서인 인재양성과를 신설하는 등 '창의 인재 교육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쳐오다 이같은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군산시는 다양한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인재 양성 및 지역 명문 학교 육성,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으로 어린이에 대한 가치존중과 지역사회의 행복바이러스 유포, '어린이 군산학'운영으로 내 고장의 역사, 인물, 문화에 대한 가치인식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 결과 학생들의 학력이 꾸준히 향상되는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문동신 시장은 "다원화 시대를 맞아 방과후 프로그램 지원을 강화해 특기적성 및 창의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300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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