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 뜨거운 열전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 뜨거운 열전
  • 임동진 기자
  • 승인 2017.01.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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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7회 전라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 대회가 17일 전라북도 무주군 덕유산리조트 스키장에서 실시된 가운데 알파인대회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멋진 활강을 하며 빠르게 슬로프를 내려오고 있다./김얼 기자

겨울 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해 전북도민일보가 주최한 ‘제17회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가 이틀째 열전을 벌였다.

대자연 무주의 동장군도 이겨낼 만큼 전국 아마추어 스키어들의 기량이 절정에 이르고 있다.

전북에서 탄탄한 역사를 자랑하는 대회는 참가 자격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면서 총 200여 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대거 출전, 선수층도 다양해졌다.

화려한 스키복으로 무장한 전국의 스키어들은 질 좋은 설원을 누비며 무주의 한파가 무색할 정도로 경기에 집중했다.

선전을 다짐하며 대회에 임했다. 특히, 알파인 대회전은 대한스키협회 경기규칙 및 전북스키협회 경기운영 내규 등에 따라 치러지면서 경기의 흥미를 더했다.

초등 저학년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입상을 목표로 혼신의 힘을 쏟은 선수들이 대회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17일부터 무주에서 사흘간 치러지는 전북도지사배 스키·스노보드대회에는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스키부문에서는 남녀 초등학교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학생부, 고등학생부, 대학·청년부, 중·장년부 등 8개 부문으로 구분돼 알파인 대회전에 돌입했다. 스노보드 대회전은 남녀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등으로 나눠 기량을 겨루고 있다. 

임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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