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금·영·섬권역본부(본부장 강병재)는 17~18일 이틀간에 걸쳐 청주와 광주광역시에서 2017년 제1회 권역본부 경영회의를 개최하고, 33개 산하부서장이 모여 권역 통합물관리의 조기 실행과 신설된 권역본부의 성공을 위한 주요 경영현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금영섬권역본부는 미래지향적 통합물관리를 위해 기존의 전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조직이 확대·개편됐으며, 금강·영산강· 섬진강 3개 수계, 7개 광역시·도를 아우르는 K-water 최대 규모의 권역본부가 됐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가뭄과 홍수, 지역간 물문제 해결, 수량·수질의 통합관리 등 물관리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 심각한 봄 가뭄 우려 속에 물부족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과 함께 물재난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한 위기대응체계 점검, 조직문화 혁신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으며, 참석자들은 50년 물관리 전문역량과 업무혁신을 통해 선진 통합물관리와 국민 물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강병재 금·영·섬권역본부장은 “거버넌스를 적극 활용한 선도적 권역통합물관리와 대내외 소통협업을 통한 특화된 책임경영체제 구축으로 국민들이 물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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