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이중희 교수팀, 복합재료 연구 우수성 확인
전북대 이중희 교수팀, 복합재료 연구 우수성 확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7.01.1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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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팀(BIN 융합공학과) 연구원들이 최근 중앙대에서 열린 한국복합재료합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과 우수학술발표상을 잇달아 수상하는 등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학회에서 이 교수 연구팀 박옥경 연구교수와 후 이빈 대학원생(박사과정), 투엔 탄 투안 대학원생(박사과정), 김남훈 교수 등은 질화 보론-철-카본 나노튜브/폴리이미르 복합재료의 합성과 물성에 관한 연구를 통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고내열성의 전도성 고분자 복합재료의 제조에 대한 연구로, 앞으로 유연전자소재의 기판 소재로의 응용 및 전기전자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고내열 전도성 잉크 및 전기회로 패터닝 소재 부분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구어 멍 대학원생(박사과정)과 자라야만 발람무르건 연구교수, 트란 듀이 탄 연구교수 등은 질소가 도핑된 그래핀 위에 황화된 코발트-구리 나노입자를 합성하여 고성능의 슈퍼캐퍼시터에 적용한 연구를 통해 우수학술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제조 방법이 간단하며, 에너지 저장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차세대 에너지 저장 및 변환 응용부분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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