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로진안군수 마령면민과 대화 공감대 조성
이항로진안군수 마령면민과 대화 공감대 조성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1.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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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 마이산이 한국 100대 관광지에 선정되어 기쁘지만 세계 100대 관광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마이산 관광자원 개발에 더욱 힘써줄길 바라고 수성~쌍계점까지 3.5Km 구간을 둘레길 조성으로 스토릴텔링이 이뤄질수 있도록…”

마령면 원평지 마을의 송기우씨가 18일 마령면을 방문한 이항로 군수에게 주문한 사항이다.

이항로 진안군수가 지난 13일부터 용담면을 시작으로 2017년 연초방문에 나서 군민과의 희망대화를 통해 올해 군정방향을 설명하고 개인적인 소규모 숙원사업보다는 면정과 군정의 발전 방안이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군수는 “군민과 마음이 통하는 진정한 소통은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올해 희망진안 완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 대면하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18일 오전 부귀면을 방문 후 오후 방문한 마령면에서 이같은 면민의 요구사항에 대해 자세한 수치와 상세한 설명을 곁들여 면민들의 이해를 구했다.

이어 전태봉 원평마을 이장의 진안 도시가스 설치와 관련해 1차적으로 읍 소재지와 마이산 관광단지, 연장리 제 2농공단지 순으로의 설치 후 면지역으로의 점진적 도시가스 설치를 약속했다.

마령면사무소에서 면민들과의 대화를 마친 이 군수는 원평지마을과 원강정마을 경로당을 잇따라 찾아 어르신들에게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민원 사항의 즉시 처리를 동행한 실과장들에게 지시했다.

한편 이항로군수의 연초 군민과의 희망대화는 오는 20일까지 11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중으로 군민에게 다가가는 소통행정을 뿌리 내린다는 방침 아래 현장 속에서 군민의 정책수요를 가늠하고 생활현장의 애로를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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