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완주 JUMP프로젝트'의 청년 일자리·창업분야 사업으로써 청년공동체 발굴·양성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분야는 문화, 복지,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지역개발 등 모든 분야에서 가능하다.
자격은 완주군에 주소지를 둔 청년(만19~39세)으로, 사업요건을 갖춘 3인 이상 청년공동체는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개소당 1천만원 이내 범위에서 3~5개 규모를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비 지원은 시제품 개발, 기술 정보활동, 마케팅, 사회서비스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창업활동에 직접 소요되는데 이뤄진다.
김춘식 경제안전국장은 "단순 일자리 대책을 넘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만드는 게 청년정책의 핵심"이라며 "이번 공모사업 외에도 지역특성과 청년수요에 맞는 청년일자리 정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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