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쌀가공협회(회장 최광식)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해달라며 시가 450만원 상당의 쌀 128포(20kg/포) 를 18일 황숙주 군수에게 맡겼다.
특히 가공협회는 지난해에도 쌀을 기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다문화가정 등에게 설 때 전달된다. 최광식 회장은 “정미소가 전체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지만, 우리보다 더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행각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도 “어려운 여건에도 불우한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눈 가공협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맡긴 쌀은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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