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신덕면 농악단(단장 신옥금)은 16일 복지회관에서 회원 및 기관, 주민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년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농악단 결성 14년째를 맞아 회원들간 상호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도 정월 초삿날인 오는 30일 17개 마을과 면 관내기관을 돌며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지신밟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옥금 단장은 “정유년 새해에도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민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신밟기 행사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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