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에서는 김응권 총장을 비롯해 정진자 새빛장학회장, 이동미 교육대학원 원우회장, 교육대학원생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과 박주영(1학년), 김주상(2학년), 이승민(3학년) 등 수혜 학생에게 각각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빛장학회는 특수교육과 교수와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대학원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장애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고자 설립한 장학회다.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130여명의 학생에게 3천7백여 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정진자 회장은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며 배움의 정열에 있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많은 후배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 혜택을 더욱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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