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얼리 업체와 소통 강화
익산시 주얼리 업체와 소통 강화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7.01.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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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관련 업계의 애로를 경청하며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얼리 업체 관계자 20여명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귀금속보석산업 활성화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관련부서인 한류패션과는 제1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귀금속보석 관련 단체장들을 현장으로 초대해 공사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다양하게 갖춰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익산시는 올해 2월까지 아파트형공장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를 사전 방문해 아파트형공장 입주 여부에 대한 의견수렴을 마치고 건의사항은 공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익산시가 귀금속보석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93억원(국비137억원, 시비56억원)을 투입해 현재 골조공사가 순조롭게 진행중에 있으며, 공정률은 21%를 보이고 있다.

이 조성사업은 오는 4월 내부 마감공사를 시작해 12월 준공하면 내년 2월 공장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 입장에서 공감적 경청을 할 때 문제점이 발견되고, 그 속에서 해결책이 나오게 되며 이를 통해 시민을 이해하면 업무에 대한 상호신뢰가 구축된다”고 강조하며,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올해 12월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사전 방문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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