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신풍동 정상봉 씨는 1991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전원으로 근무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말벗을 해주는 등 승객을 가족같이 대해주는 칭송이 자자한 행복버스 운전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죽산면 정미향 씨는 평소 적극적인 성격으로 온갖 궂은 일을 마다치 않고 솔선수범해 부녀회 행사 및 각종 지역행사에서 주민협동과 화합을 위해 앞장설 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부모를 수발하고 극진히 공양하는 등 효성이 지극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표창장을 수여한 나병문 의장은 "정유년 새해를 맞아 행복하고 따뜻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시민이 행복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김제시의회 의원 일동은 올 한해도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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