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열린 강좌로 진행, 급변하는 시대에 대·내외 변화의 흐름을 읽고 대응법을 분석하며, 경쟁력을 갖춘 성장의 기회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세계경제포럼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을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과 바이오산업, 물리학 등의 경계를 융합하는 기술혁명"이라 일컫으며, ICT융합기술, 사물인터넷 등을 중요한 분야로 지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부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향하는 지름길인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인재의 활용이 중요하다고 보고 16년부터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인재의 SW분야 유입을 촉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대의 흐름을 맞춘 이번 특강을 통해 센터는 4차 산업혁명의 현황부터 일자리 지형변화, 주목받는 지능정보통신분야 등을 소개하고, 일반교육 과정에 데이터 경제시대 핵심기술인 코딩교육, 3D 프린팅 등의 강좌를 개설, 여성들의 ICT/SW 분야 사회 진출을 도모하겠다는 각오다.
신수미 센터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뛰어난 소통능력과 창의성, 다양성을 지닌 여성들의 정보통신기술(ICT)분야 진출은 21세기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영역 개척을 통한 도민 역량개발 지원으로 꾸준히 전라북도 미래 성장동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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