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사지 전문강사 김대식 씨가 자신의 재능으로 어르신들께 행복을 선물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씨는 자신의 지압을 이용한 마사지 기술을 활용해 지난해 10월부터 입암면 지역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따뜻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매월 1회 이상 경로당을 찾아 말벗이 되어드리고, 150여명의 어르신에게 마사지를 통해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김 씨는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일로 어르신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매주 셋째 주 월요일은 어르신의 마사지 날로 정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손창욱 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자들의 봉사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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