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 장학회-대한제과협회, 익산시 저소득층 학생 후원
새싹 장학회-대한제과협회, 익산시 저소득층 학생 후원
  • 익산=김경섭 기자
  • 승인 2017.01.16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지역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기업과 단체·개인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새싹장학회 황전택 회장은 16일 장헌율 시장에게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황전택 회장은 이날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모든 학생이 균등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받아 다양한 꿈을 계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한다"고 말했다.

 새싹장학회는 회원 20여명은 30여년간 익산지역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온정이 손길이 많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탁해 준 성금은 어려운 대상자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제과협회 익산시지부 박현식 대표도 이날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에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박현식 대표는 "제과협회차원에서 국화 축제때 익산팡 홍보 등 판매이익금을 익산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잎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익산지역 청소년 위생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익산=김경섭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