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장학회 황전택 회장은 16일 장헌율 시장에게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황전택 회장은 이날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모든 학생이 균등한 양질의 교육기회를 받아 다양한 꿈을 계발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 기탁한다"고 말했다.
새싹장학회는 회원 20여명은 30여년간 익산지역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헌율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온정이 손길이 많아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탁해 준 성금은 어려운 대상자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대한제과협회 익산시지부 박현식 대표도 이날 익산시 복지청소년과에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박현식 대표는 "제과협회차원에서 국화 축제때 익산팡 홍보 등 판매이익금을 익산시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잎으로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은 익산지역 청소년 위생용품을 지원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익산=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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