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직접 추진사업 2개, 고창지역자활센터와 민간 위탁계약을 통한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 4개, 사회서비스형 자활근로사업 2개, 자활기업 6개소 등 총 14개의 자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6일 전했다.
자활지원사업은 저소득층에게 기술 습득 등 자활능력 배양을 통해 일자리제공과 자활사업 참여로 근로의욕과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4억7천1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50여명에게 자활근로를 실시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참여를 희망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수급자 중 조건부 수급자와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계층 중 비수급 빈곤층을 우선으로 자활근로사업 연계·실시한다.
이와 관련한 신청은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이나 고창군청 주민복지실에서 신청·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활의지를 독려하면서 더 많은 저소득층이 꿈과 희망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창=남궁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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