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장수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 이재진 기자
  • 승인 2017.01.16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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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수군이 야생동물로 인한 농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총 사업비 7천600만원을 투입해 농가에 전기충격식 목책기 설치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희망농가는 읍·면사무소에 31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현지조사를 거쳐 매년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나, 과수·특용작물 재배지역, 소규모 농가를 우선으로 선정해 수확기 전에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시설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민들의 피해는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기 목책기는 ‘태양광 전기 목책기’로 태양전지를 축전지 전원으로 삼기 때문에 에너지절감 효과가 우수하며 1대 설치로 전선울타리 범위 내의 야생동물 접근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전기충격을 받더라도 생명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 농작물보호와 야생동물보호라는 이중효과를 거둘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350-2515로 문의하면 된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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