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농협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
남원농협 농업인과 함께하는 농협으로 거듭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7.01.1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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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원농협 전경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은 조합원 7천400여명과 총자산 7,079억원에 총 사업량이 1조546억원을 넘는 명실상부한 지리산권 최대 대형농협이다.

박기열 조합장은 조합원이 주인 된 농협을 꿈꾸며 영농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및 편익향상, 농산물 유통 확립을 위해 신용 및 경제상업은 물론 농산물직거래사업, 무료법률사업,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사업과 금융시장 개방 및 글로벌 시대에 맞는 미래지향적 사업추진에 나서고 있다.

특히 남원농협은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1월15일 대전중앙청과와 남원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 남원농협은 산지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소비지인 대전 중앙청과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상호 윈윈하는 상생의 협력을 다졌다.

또 유통경로 확대 및 농산물 홍보를 위해 2015년부터 도내 최초로 산동지점에 농산물무인판매대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농산물 유통 방식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지난해 쌀 재배 농가의 영농 부담 절감을 위해 수도용 육묘 상토, 비료, 종자소독제, 제초제 등 영농자재 구입비(6억2천800만원)를 지원하고 영농자재교한권(3억6천400만원, 조합원 1인당 5만원)을 전 조합원에게 지급했다.

또 조합원 교육비 경감 및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54명에게 100만원씩 5천400만원을 지급하고 연말 원로조합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경로당에 8천8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했다.

남원농협은 2016년부터 남원시 관내 농협 최초로 농작업대행사업 및 벼무논직파 재배를 실시해 신청자의 벼 경작지를 경운에서 정지,육묘생산 및 공급, 이앙 또는 직파, 무인헬기 항공방제, 수확까지의 농작업을 1마지기(200평)에 17만5천원에 대행해 주는 사업을 실시 농민조합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2014, 2015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2년 연속 사무소 부문 1위에 이어 2016년에도 3년 연속 사무소 부문 1위를 차지해 남원농협의 저력을 과시하고 2016년 상반기 농협중앙본부 상호금융 평가에서 신용카드 부문 최우수상, 햇살론 추진 우수상에 남원농협 도통지점이 수상하는 등 남원농협은 지속성장을 위한 내실있는 사업추진과 서민금융 강화를 위해 각종 사업추진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박기열 조합장은 “2017년에는 4천평 규모의 통합경제사업장을 신축하고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추진해 조합원에게 금융, 유류 및 자재공급, 농기계수리 등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농산물직거래매장, 레스토랑 등으로 남원시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전국 우수농협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임직원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올해 남원농협 운영 방침을 밝혔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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