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안골서 웰빙새알팥죽집을 운영하고 있는 김병환씨는 가정마을이 고향으로 면사무소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고 부귀면 마술사로 유명한 이석근씨는 200만원을 기탁, 부귀지역아동센터에 책상과 의자 등 20세트를 마련해 학생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부귀면 청년회(회장 주명한)는 관내 마을회관 등에 백미 40포대를 선물하여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김요섭 부귀면장은 "우리지역에 이렇듯 따뜻한 분들이 많아 올해는 어느 해 보다 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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