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민주당 독식보다 협치 선택
전북도의회, 민주당 독식보다 협치 선택
  • 박기홍 기자
  • 승인 2017.0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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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가 상임위원장 분배에서 민주당 독식보다 협치를 선택했다. 도의회는 지난 13일 제339회 임시회 2차 본회를 열고 공석이던 행정자치위원장에 국민의당 소속 김종철 의원(전주 7)을 선출했다.

앞서 도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자체 의원총회를 열고 행자위원장을 국민의당에 양보한다는 차원에서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김 위원장은 “남은 임기동안 의원 한분 한분의 고견을 담아 세세한 부분까지 같이 논의하는 자세로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라며 “진정한 협치를 실현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행자위원장에 선출된 김 의원은 지난 7대와 8대 전주시의원, 10대 도의회 1기 예결위원장, 9~10대 도의회 행자위 위원을 역임했다.

박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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