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찾아가는 자살·우울·치매 예방 순회교육
진안군 찾아가는 자살·우울·치매 예방 순회교육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7.01.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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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이 오는 6월말까지 310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우울·치매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경로당 순회교육은 지난해 치매예방 10대 예방수칙을 중심으로 웃음과 마술을 혼합한 이야기로 풀어가는 힐링 강의를 진행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지속적인 교육요구로 올해도 진행하게 됐다.

 이정보 교수의 '웃음을 통한 행복 만들기' 주제로 농한기 경로당에 모여 있는 어르신들에게 알기 쉬운 정보제공으로 일상 속 생활습관 실천을 통한 치매 및 우울증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두려움을 해소함과 동시에 환자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마을별 방문으로 직접 지역주민과 접촉해 지역 내 숨어있는 자살고위험자 노인성 질환을 사전에 발견하고 관리하며, 교육이 끝난 후에는 치매와 우울증 선별검사로 노인 우울증 환자, 노인성 질환 예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진안군 치매상담센터는 편안하고 안전한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치매의료비도 지원하고 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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