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예술대 예원봉사단, 사랑의 연탄나눔
예원예술대 예원봉사단, 사랑의 연탄나눔
  • 설정욱 기자
  • 승인 2017.01.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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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예술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예원봉사단(회장 문상희)은 14일 강추위 속에서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예원봉사단 소속 재학생과 졸업생 및 가족, 교수진 등 30여 명은 이날 전주시 완산구 원당동 학진마을을 찾아 연탄 1,000장을 저소득층 5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번 연탄 나눔은 예원봉사단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모은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해 진행됐다.

최낙관 예원예술대 사회복지대학원장은 “교실에서 배우는 사회복지 이론을 넘어 몸소 실천하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자”고 말했다.

정창완 총동문회장은 “대학원 창립 10주년을 맞는 올해에 첫 행사로 나눔 활동을 벌여 의미가 더 크다”며 “여럿이 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원예술대 사회복지대학원 총동문회는 매년 연탄배달 봉사와 노인복지시설 봉사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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