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레미콘협동조합과 전북지방변호사회, 협약 체결
전북레미콘협동조합과 전북지방변호사회, 협약 체결
  • 이종호 기자
  • 승인 2017.01.1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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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의철), 전북서남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두환), 전북북서레미콘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종오)와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선철)는 13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회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협약(MOU)을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66개 레미콘 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3개 레미콘 협동조합’과 ‘전북지방 변호사회’간 법률분쟁 및 쟁송과 관련한 제반업무를 협력키로 했다.

레미콘조합은 소속 회원의 각종 법적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변호사회에 우선적으로 법률자문을 주선하는 한편, 전북지방변호사회에서는 전문 분야별 법률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문변호사의 무료 민원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라북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의 조합원사로부터 개별 사건을 수임할 때 수임료 할인 등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것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또 단체별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상호 협력하고 초기 대응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이 더 큰 어려움을 당하지 않도록 조치함은 물론, 이 과정에서 얻어진 비밀은 서로 지켜준다는 중요한 내용도 포함됐다.

전라북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 김의철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여러가지 애로사항 중에서 법률분쟁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조합원사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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