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창조마을 성과분석 대체로 만족
농림부 창조마을 성과분석 대체로 만족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1.13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창조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성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농림부는 창조마을조성사업 6개 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 적용에 따른 결과를 발표한 것으로 조사대상은 2015년 6개 지구(태안, 완주, 합천, 문경, 강진, 평창)다.

6개 지구(22개 서비스)에 대한 평균 만족도는 4.2점(5점 만점)으로 대체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마을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서비스, 소득과 직결되는 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았다.

완주 인덕두레마을의 경우 마을 주민의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원격건강관리시스템, 마을방송시스템 등 생활편의 및 복지 중심의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그 결과 서비스 도입 전 대비 도입 후 만족도가 평균 15%(3.7점→4.2) 향상되었으며 월 평균 진료 횟수가 월 1.5회에서 2.5회로 증가하는 등 의료 접근성이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체감형 프로그램을 도입함으로써 농촌의 교육, 의료, 복지 등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창조마을 조성을 위한 실증사업으로 추진됐다.

장정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