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품목농업인연구회군연합회 연시 총회
완주군 품목농업인연구회군연합회 연시 총회
  • 완주=정재근 기자
  • 승인 2017.01.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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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품목농업인연구회 완주군연합회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 총회는 16개회 품목연구회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연구회별 활동평가에 따른 결과를 공유하고 올 사업계획 수립 및 연구회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2016년 15개 단위연구회 활동을 평가한 결과 우수연구회로 선정된 5개 연구회(양파, 블루베리, 감, 화훼, 블랙베리)에 대해서는 표창장과 더불어 선진농업 연수와 공동경영과제 실천의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또한 새로 가입한 신규연구회(플럼코트) 소개 및 올해 연구회 운영결과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향, 우수연구회 평가기준에 대한 다양한 의견교환 등과 2017년 군연합회 선진현장교육, 워크숍 추진계획이 수립됐다.

이와 함께 완주군 품목별연구회가 생산중심에서 탈피, 농식품 상품화와 경영자로 마인드를 함양하고자 전주대학교(경영대학) 오영택 교수로부터 완주군 농업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김중옥 소장은 “앞으로 품목별 농민연구회에 대해 형식적인 지원을 탈피하고 농산물의 새로운 소비 트랜드와 점점 힘들어지는 농업경영 여건을 모든 연구회원이 합심해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품목별농업인연구회는 자율학습 활동을 통한 영농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결성된 학습조직체로, 올해에는 16개회, 720여명이 활동할 계획이다.

완주=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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