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정지역 농특산물 서울에서 만나요
임실군 청정지역 농특산물 서울에서 만나요
  • 박영기 기자
  • 승인 2017.01.13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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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맑고 푸른 청정지역 임실'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축산물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임실군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 자치단체인 서울 강서구, 양천구, 마포구에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오는 19일 강서구청 광장을 시작으로 24일 양천공원·마포구청광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임실치즈농협 외 1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엄선된 품질을 자랑하는 치즈 및 유제품류, 육류, 배, 꿀, 한과, 삼계엿, 장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 신뢰도 향상으로 군 이미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재경향우 회원을 대상으로 고향 소식을 담은 행사 안내장 1천400여 장을 발송해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으며 특히 오는 20일 심민 군수가 강서구청 행사장을 방문해 참여업체와 농가를 격려하고 도·농교류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를 만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로개척 및 차별화된 홍보·판매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며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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