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라이온스클럽(회장 염기찬)과 자매클럽을 맺은 대구라이온스클럽(회장 서종학)이 12일 진안을 방문하여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염기찬 진안클럽회장과 서종학 대구클럽회장은 “‘우리는 봉사한다!’ 는 강령 아래 따뜻한 봉사정신과 굳은 의지로 인도적인 봉사활동을 묵묵히 실천하는 국제적인 사회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항로 이사장은 “진안군 인재양성에 큰 힘을 실어주신데 감사드리며 국제라이온스클럽은 전 세계 206개국, 45,000개 클럽과 135만명 이상의 회원을 가진 국제적인 봉사 단체로 그 중심에 진안·대구지역 라이온스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진안군도 라이온스클럽처럼 나눔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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