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신년인사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신년인사회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7.01.1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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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회장 박영자) 신년인사회가 각급 기관단체장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2일 오전 11시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김광수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김택수 전북도민일보 회장, 임환 전북도민일보 전무, 정원탁 전북중기청장, 강태호 전북농협 본부장, 정규순 산림조합본부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국주영은 도의원, 김순정 전주시의원 등 여성 시도의원을 비롯한 도내 유관기관장, 여성 CEO,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영자 전북지회장은 “지난 1년 간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해 옐로카펫사업을 적극 후원하고, 우리 지회 회원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전국16개 지회 최초로 양성평등촉진 유공단체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말했다.

또 “현재의 가치 뿐만 아니라 미래의 가치를 볼 줄 아는 여성기업 협회로 2017년 거듭나겠다”며 “전북경제의 청신호가 켜지는 그날까지 함께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신년 격려사를 통해 “우리는 이제 개별화, 전문화를 특징으로 하는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맞고있다”며 “기업들은 개별 성장만이 아닌 협업과 소통으로 함께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신년사에서 “우리 도는 삼락농정과 토탈관광, 탄소산업 중심의 도정 3대 핵심과제와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전북의 차별화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며 “여성경제인 여러분도 도전정신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한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창립 17주년 기념식, 제 20회 여성경제인의날 기념식에서 수상자 배출, 전북 여성경영인 육성 러더십스쿨 등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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