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신수미)는 12일 오후 2시 센터 대강당에서 전북 여성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와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2017 전북여성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북여성신년인사회는 정유년(丁酉年)을 맞아 전북여성의 연대와 소통의 원동력이 되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며, 더 큰 전라북도를 위해 전북여성계의 도약과 역량을 결집시키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김광수 국회의원,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국주영은 전북도의원, 신종화 전북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의 덕담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각계각층의 지도자들은 ‘성평등 전북, 행복한 여성과 가족’이라는 슬로건으로 단결하는 여성의 단합된 힘을 보여주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송하진 도지사는 “현재를 4차 산업 혁명이라 이야기 한다. 미리 준비하는 자가 성공한다. 여성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이끌 동력이다. 새로운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전북여성계가 힘써줘야 한다”고 말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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