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은 소비위축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전북은행과 전라북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월 16일부터 보증지원을 개시한다.
이번 전북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소기업 소상공인 등 협약보증은 사업자등록 후 3개월이 경과했으며 신용등급이 1~6등급 사이로 도내에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는 소기업 소상공인 등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전북은행은 75억원 규모의 이번 자금을 통해 업체당 최대 5천만원 한도로 대출을 지원하며,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금리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전북신보는 고객들이 보증 이용기간 동안 최대 연 2%까지 납부하게 되는 보증료도 약 1% 수준이 되도록 감면하여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 보증금액 한도도 크게 늘려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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