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비사모봉사단(회장 이승애)은 12일 불우한 이웃에 지원해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사랑의 성금 30만원을 우아2동에 전달했다.
이승애 전북비사모봉사단 회장은 “처음은 이렇게 작은 시작이지만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더 많은 회원들의 뜻을 모으로 노력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역사회가 따뜻해지는 데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숙자 우아2동장은 “금액의 크고 작음을 떠나 불우한 이웃을 도우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면서 “나눔을 함께 하고자 모인 전북비사모봉사단의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북비사모봉사단은 이름에서도 ‘나눌 비’를 쓰고 있으며 나눔실천을 목적으로 회원들의 역량강화와 사회봉사를 추진하고자 작년 7월에 결성되었으며 사회봉사활동으로서는 처음으로 뜻을 모아 우아2동에 전달했다.
한편 우아2동에서는 전해진 성금을 관내 신장투석환우들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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