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실시한 2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에서 ‘5년 인증’을 획득했다.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제도는 고등교육기관의 경쟁력과 질 관리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대학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제반요건을 충족하고 있는지 여부를 판정하고, 그 결과를 사회에 공표함으로써 고등직업교육의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평가 인증은 교육부로부터 위임을 받은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비전대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요소를 모두 충족하며 2021년까지 유효한 인증을 획득, 12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한영수 총장은 “대학 전반에 걸쳐 평가지표를 관리하고 교육과 관련된 모든 영역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학 구성원 전체가 노력했다”며 “미래 산업환경 변화에 맞춘 사회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대학 특성화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에 더욱 힘 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전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LINC),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학통합교육과정지원사업(Uni-tech) 등 정부의 핵심 재정지원사업 선정과 함께 교육기부우수기관, 간호평가인증, 교원양성기관 A등급 획득 등으로 대학의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비전대는 2016년 12월 교육부가 발표한 취업률 결과 전문대학 평균 취업률 69.5%보다 17%P가 높은 86.5%를 기록하며 전문대학 나그룹(졸업생 1,000~2,000명 규모)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김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