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4일 도내 20개 사립학교법인 중등교사 공동전형 제1차 시험이 46명 모집에 1천173명이 응시한 가운데 동암고등학교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올해 사립학교법인 중등교사 응시 인원은 지난해(883명)에 비해 290명이 증가했다.
올해 중등교사 선발에 나서는 전북 지역 사립학교법인별 모집 인원과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경초학원(호남제일고)은 5명 모집에 219명이 지원했고, 호남기독학원(신흥고, 기전여고)은 3명 모집에 99명, 천만학원(전일고)은 2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했다.
또한 신동아학원(영생고)은 4명 모집에 111명, 안흥학원(전주한일고)은 4명 모집에 125명, 영광학원(군산영광여고)은 1명 모집에 14명, 원창학원(원광중, 원광여중, 원광정보예술고)은 5명 모집에 83명, 삼성학원(함열여고)은 2명 모집에 37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덕실학원(군산중앙여고)은 1명 모집에 18명이 지원했으며 서암학원(남원서진여고)은 2명 모집에 25명, 성원학원(성원고, 남원제일고)은 2명 모집에 34명, 원진학원(지평선고) 1명 모집에 11명, 익성학원(익산고)은 2명 모집에 64명, 시사학원(유일여고) 2명 모집에 84명, 경암학원(군산제일고)은 2명 모집에 39명이 각각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도 배영학원(배영중, 배영고)은 3명 모집에 78명, 백산학원(백산중, 백산고)은 2명 모집에 48명, 로뎀나무학원(남원국악예술고) 1명 모집에 5명, 우곡학원(삼우중) 1명 모집에 32명, 보성원(맹아학교) 1명 모집에 4명이 지원하는 등 도내 지역 20개 법인에서 12교과에 걸쳐 총 46명 모집에 1천173명이 지원해 평균 25.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1차 시험 합격자는 모집 인원의 7배수까지 발표하며 이후 2~3차 전형은 각 법인별 일정에 따라 시행된다.
남형진 기자
